우리는 매일 시간을 쫓아 산다. 약속을 잡고, 일정을 맞추고, 손목의 시계와 스마트폰 속 숫자를 확인하며 하루를 조각낸다.
분, 초 단위로 흘러가는 숫자 속에 갇혀 살아가다 보면, 정작 시간이 우리 삶 속에서 어떻게 흐르는지는 느끼지 못한 채 지나친다.
그런데, 시간을 조금 다르게 느껴본 적 있는가?
정말 맑은 날, 햇볕이 드는 양지에 앉아 고개를 들어 하늘을 바라본다.
구름이 천천히 흘러가는 것을 따라가다 보면 ‘지금 이 순간’만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.
아무런 판단도, 아무런 분주함도 내려놓고, 그냥 본다.
그리고 그 순간을 고이 기록한다.
그럴 때 비로소 알게 된다.
시간이란 잡아야 할 것이 아니라 느껴야 하는 것임을.
이렇게 살다 보니 나는 더 이상 ‘왜 이렇게 시간이 빨리 가지?’ 또는 ‘왜 이렇게 시간이 안 가?’라는 말을 하지 않는다.
시간은 언제나 같은 속도로 흐른다. 다만 우리가 느끼는 방법이 다를 뿐이다.
내가 찾은 답은 이것이다.
시간은 흐름을 세는 것이 아니라, 지금 이 순간을 온전히 바라보며 살아내는 것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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